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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 리픽싱 : 전환가액 조정, 전환사채 뜻, 발행 이유, 발행 내용 확인, 주가 영향, 주식 옵션

by deco_park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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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가기 전에 기업들은 전환사채를 이용하여 자금 확보를 하려는 것 같습니다.

전환사채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전환사채에 대하여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① 전환사채 (CB) 뜻?
② 전환사채 발행 이유?
③ 주가에 미치는 영향?
④ 전환사채 발행 내용 확인 방법
⑤ 주식 리픽싱 뜻?
⑥ 주식 옵션 이란 ?
 
 
전환사채 (CB) 란?
CB : Convertible Bond
 

기업이 자금을 융통하는 큰 수단 2가지가 바로 주식과 채권이다. 자본시장은 이들 두 가지 상품의 거래 시장을 말한다. 그런데 주식채권의 특징을 모드 가진 것이 전환사채이다.

일정한 조건에 다라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으로서 전환 전에는 사채로서의

확정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전환 후에는 주식으로서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사채와 주식의 중간 형태를 취한 채권.

회사채는 일정 이자와 만기 시 투자의 원금을 반환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데, 여기에 주식 전환 가능한 옵션을 추가하면 그것이 전환사채가 된다.

좀 더 쉽게 예를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A사가 1년 만기 전환사채를 발행
 - 만기보장 수익률 : 8%
 - 전환가격 : 1만 원​

1년 후
 - A사 주가 : 9,000원
  : 8%의 이자를 받으면 된다. ​

 - A사 주가 : 20,000원
  : 주식으로 전환하여 시세차익을 얻으면 된다.

 

 

기업이 전환사채(CB) 발행하는 이유

 

1) 자금 조달.

2) 주식 전환 권리를 주고 낮은 금리로 자금 확보  가능.

3) 재무 상태가 나쁜 경우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

4) 보통 회사채에 비해 이자가 싸거나 없는 경우도 있음.

5) 자금을 확보하여 재무 개선 또는 신사업 투자, 공장 증설 등의 미래에 대한 투자를 위한 자금.

 

 

주가에 미치는 영향?
전환사채권 발행 시

: 전환권 행사가액을 낮게 정해, 유상증자에 비해 전환사채를 이용하는 것이 자금조달에 쉽기는 하나 주식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반드시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전환사채에투자하는 것으로 생각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환사채는 주가가 전환가격보다 높을 경우 매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주가 상승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투자한 기업의 전환사채 발행 사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자금난인가? 공장 증설 또는

신사업 진출 등의 투자 목적인지에 따라서 주가의 방향은 상승/하락을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반면 전환가격보다 주가가 떨어지면 주식 전환을 포기하고 원금과 이자를 받으려는 조기 상환 요청이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런 경우 자본 여유가 없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조기 상환에 대응하기 어려우므로 기업의 재무구조를 잘 살펴보시는 게 필요합니다.

 

 

 

전환사채 발행 내용 확인 방법

 


Check Point

1. 자금조달 금액

2. 자금조달의 목적 확인

3. 사채의 이율

4. 만기일

5. 전환비율


 

 

위 내용들에 따라 주가는 하락할 수도 있고 상승할 수도 있는 공시가 될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금조달의 목적과 사채 이율에 따라 주가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자금조달의 목적은 "시설자금"은 긍정의 목적일 것으로 생각돼요. 

왜냐하면 시설투자를 한다는 것은 수익화할 아이템이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사채의 이율은 낮으면 회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적으니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이자만 낮다고 하여 호재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회사가 돈이 없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호재보다는 악재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주식 리픽싱 이란? 전환가액 조정
Refixing

 

주식 리픽싱 뜻?

: 가격 재조정, 전환가액 조정 주가가 낮아질 경우 전환사채(CB)의 전환가격이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인수가격을 함께 낮춤으로써 가격을 재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

전환사채의 대표적인 리픽싱 조항은 '리픽싱일 이전 5일 동안의 주가평균이 전환가격보다 낮을 경우 그 주가평균을 새로운 전환가격으로 정한다'라는 조항이다.

전환사채 투자자에게는 유리할 수 있으나 기존 주주와 회사의 입장에서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인한 리픽싱은 전환사채 단가를 낮추게 되기도 하고 이후에 주가가 상승하면 전환사채 투자자들이  권리를 행사(주식 전환) 한다면 주식 수가 늘어나 결국 주당 가치가 희석되어 주가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환가액을 조정하기 위하여 일부러 주가를 떨어뜨린다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왜냐하면 계약한 주가까지 떨어뜨린 다음 전환가액을 조정한다면 주식 수가 늘어나죠.

전환가액을 조정한 다음 주가를 다시 올린다면 나중에 주식으로 받을 때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환가액이 시가보다 낮아지려고 한다면 매도를 고민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생각입니다.

물론 일시적 하락일 수도 있으니 잘 판단하시어 투자에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주식 옵션이란 ?

: 미래의 특정 시점에 어떤 상품을 특정 가격에 사거나(콜옵션), 팔거나(풋옵션) 권리를 의미.

ex) 9월에 사과 10상자를 2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는 권리를 1만 원에 살 수도 있는데, 이는 9월 만기 쌀 콜옵션을 1만 원에 매수한 것이다.

선물계약을 맺은 사람은 약속한 만기일인 9월에 사과값이 20만 원보다 저렴해도 20만원을 지불하고 사과를 인도받아야

하지만, 콜옵션을 매수한 사람은 콜옵션 행사를 포기해도 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따라서 이 경우 선물은 쌀값이 하락할수록

손실이 커지지만, 옵션의 손실은 제한적이다.

한편 풍년이 들어 사과값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은 선물 매수 및 콜옵션 매수 계약자와 반대로 가을에 사과를 현재 가격에 매도한다는 선물 매도 또는 풋옵션 매수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 약속한 만기일에 쌀값이 현재 가격보다 저렴해 진다면, 이 계약자는 시세대로 쌀을 사고 계약한 가격에 매도해 차익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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